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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2 16:59
버려지기 쉬운 '이것' 활용해서 주부 9단으로 거듭나자!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4,925  

 
 
 
 
 
 
 
 
#맥주
맥주의 김이 빠져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됐다면 화분의 영양제로 사용해보자. 맥주를 물과 섞어 화분에 뿌리면 맥주에 함유된 각종 효소와 홉이 식물에 전달돼 더욱 싱싱하게 자란다. 또한 맥주가 흙 안에 들어있는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해 오랫동안 식물의 생기를 유지할 수 있다.

Tip. 맥주에 물을 타 분무기에 넣은 다음 헝겊에 뿌려 잎을 닦으면 식물의 잎에 윤기가 돈다.
#폐기름
요리를 한 후 남은 기름은 청소용 세제로 사용하면 된다. 먼저 여과망을 이용해 기름의 찌꺼기를 말끔하게 걸러낸다. 이를 헝겊에 묻혀 가스레인지 구석구석을 닦으면 기름때가 제거될 뿐 아니라 광택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스티커 떼어낸 자국을 없애는데도 유용하다. 행주에 폐기름을 살짝 묻혀 스티커 접착제가 남아있는 부분을 닦으면 각종 얼룩이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은 방법으로 냄비의 묵은 때 역시 제거할 수 있다.
기름때 청소 후 행주가 더러워졌다면 폐기름과 맥주를 함께 사용해보자. 폐기름과 맥주를 1:1로 혼합한 후 물에 녹인 수산화칼륨을 섞는다. 이를 행주에 뿌린 후 깨끗한 물에 빨면 마치 삶은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과일 껍질
과일 껍질 역시 살림에 요긴하게 사용되는 것 중 하나다. 냄비에 음식물이 눌러 붙었거나 까맣게 탔을 때는사과껍질과 물을 넣고 약 20분간 끊이면 된다. 이렇게 하면 냄비가 한결 쉽게 닦인다.
가죽제품에 오염물질이 묻었을 경우에는 바나나 껍질을 활용한다. 바나나 껍질 안쪽 부분으로 오염이 있는 곳을 문지르면 얼룩이 말끔히 제거되면서 동시에 가죽의 광택이 살아난다. 또한 바나나 껍질을 작은 크기로 잘라 햇볕에 말린 후 화분에 올려주면 천연거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티백
티백 역시 거름으로 활용하기 좋다. 차를 마시고난 후 티백을 한 번 더 우려 식물에 뿌리거나 티백 속 찻잎을 퇴비와 섞어 비료로 사용하면 식물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남은 티백을 식물 옆에 두면 해충까지 쫓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녹차와 홍차에는 향균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가글용으로 쓸 수 있다. 사용한 티백을 뜨거운 물에 넣어 한 번 더 우린 후 이를 식혀 입을 헹구면 구취가 예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