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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2 17:13
천연세제,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노하우!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4,997  
 
 

 
# 표백제
지저분해진 옷을 하얗게 하고 싶다면 달걀 껍질을 활용해보자. 달걀 껍질에 붙은 이물질을 깨끗이 씻은 후 스타킹에 넣어 옷과 함께 삶으면 된다. 껍질 속에 함유된 칼슘이 옷에 스며든 색소를 흡수해 옷을 하얗게 만들어 준다.

물에 귤껍질을 우려내면 표백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귤껍질에는 산성 성분인 구연산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기름 성분을 용해시켜 때가 잘 제거되도록 도와준다. 뜨거운 물에 말린 귤껍질과 빨래를 5~10분 담갔다가 헹구면 즉각적인 표백 효과를 볼 수 있다.
# 세탁세제
맥주와 폐식용유는 세탁세제로 제격이다. 맥주 속 ‘홉’이라는 성분이 섬유조직을 강화시키고 오염된 부분을 없애주는 것. 폐식용유 또한 얼룩 제거에 용이해 맥주와 폐식용유를 비율에 맞게 섞어 사용하면 묵은 때를 쉽게 지울 수 있다.
폐식용유로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폐식용유를 체에 거른 후 물과 수산화나트륨을 섞은 물에 넣는다. 그 다음 이를 믹서에 넣고 찬밥 반 공기와 함께 갈면 폐식용유 비누 용액이 만들어진다. 이를 용기에 담아 일주일 정도 서늘한 곳에 두면 딱딱한 폐식용유 비누가 완성된다.
# 주방세제
기름때나 각종 얼룩이 발생하기 쉬운 개수대는 구연산과 베이킹 소다를 활용한다. 구연산과 베이킹 소다를 싱크대에 골고루 뿌린 후 5분간 그대로 둔다. 그 다음 헝겊이나 수세미로 닦아주면 끝. 특히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은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살균 효과 또한 뛰어나 활용도가 높다.
Tip. 유리병의 물때가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면 달걀껍질을 이용해보자. 깨끗하게 씻은 달걀껍질을 잘게 부순 후 유리병에 넣고 흔들면 곳곳에 낀 물때가 말끔하게 제거된다.
# 광택제
가죽 소재의 소파에 광을 내고 싶다면 바나나 껍질을 사용한다. 바나나 껍질의 하얀 부분을 소파에 문지른 후 마른 천으로 깨끗하게 닦아주면 가죽 자체의 빛깔이 살아난다. 또한 바나나 껍질에 함유된 ▲칼륨 ▲질소 ▲황 ▲카르복실 산 성분이 가죽에 흡수되면서 흠집을 완화시켜준다.

니스칠이 돼 있는 목재 가구에 광택이 나지 않을 땐 헝겊에 우유를 적셔 닦는다. 우유에 함유된 지방 성분이 광택제 역할을 해 목재 특유의 반짝임을 되찾게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