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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5 16:43
어지러움증상 빈혈일까? 저혈압일까?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4,916  

 
■ 어지러움증상 빈혈일까? 저혈압일까?

간혹 한참 쪼그리고 앉아있다 일어나면
머리가 핑~ 돌면서 어지러움증상을 겪을 때가 있는데요.
이 어지러움증 증상은 금방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고 지나가게 되는데요.

만약 이 같은 증상이 수시로 반복되어 나타난다면
빈혈이나 저혈압 등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어지러움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인 빈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빈혈이란?

빈혈은 쉽게 말해 피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산소공급기능을 담당하는 적혈구에 장애가 생겨
조직과 세포에 필요한 만큼의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면서
저산소증을 초래하여 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2. 빈혈진단 기준은?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혈색소) 농도가
기준 이하인 경우 빈혈로 정의합니다.

남자 성인 - 혈색소 농도 13g/dL
여자 성인 - 혈색소 농도 12g/dL
6~16세 청소년 - 혈색소 농도 12g/dL
6개월 ~ 6세 미만 소아 - 혈색소 농도 11g/dL
임산부 - 혈색소 농도 11g/dL

빈혈의 원인은 직접적인 철분결핍이나 출혈뿐만 아니라
비타민 B12결핍, 엽산 결핍, 신부전, 만성염증, 혈액질환 등등
매우 다양해 원인에 따라 분류하며 그 종류가 매우 많은데요.
빈혈 원인을 가늠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적혈구의 크기나
염색상을 기준으로 하여 3종류로 분류하게 됩니다.

1) 소구성 저색소성 빈혈(적혈구 크긱 작아지고, 염색 시 색소가 감소)
주로 철결핍성으로 나타나는 빈혈

2) 대구성 정색소성 빈혈(적혈구의 크기가 커지고, 염색시 색소가 정상적)
거대적아구성 빈혈이 대표적입니다.

3) 정구성 정색소성 빈혈(적혈구의 크기와 염색 시 색소가 정상적)
대부분이 빈혈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3. 쉽게 빈혈을 진단하는 법

1) 눈동자 주변을 살펴봅니다.
적혈구 양이 감소하면 헤모글로빈에 결합하는
산소의 양도 감소하여 눈동자 주변이 하얗게 보이게 됩니다.

2) 한쪽 엄지 손가락으로 다른 쪽 엄지손가락의
손톱 윗부분을 눌렀다가 떼어봅니다.
눌렀을 대 흰색으로 변했다가 손가락을 떼었을 때
1초 이내 원래의 색으로 돌아가지 않고
흰색으로 남아 있으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 빈혈,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빈혈은 대부분 서서히 발생하고 증상이 거의 없지만
심해지면 만성피로, 두통, 두근거림, 호흡곤란,
소화불량, 현기증, 어지럼증증상을 나타냅니다.

특히 빈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여성들의 경우 생리, 임신 등으로 철분이 부족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나 부적절한 영양섭취로 빈혈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하여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녹황색 채소, 곡류, 생선 등
철분과 비타민12, 엽산 등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전반적인 영양상태를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