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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1 15:58
천연재료 활용하면서 환경에 도움되는 지혜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4,583  

베이킹 소다, 소금, 식초만 잘 활용해도 환경이 달라진다

빨래, 설거지, 청소 등을 할 때 문제가 되는 게 합성세제를 사용한 다는 것이다. 하지만 합성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웬만한 빨래는 물론 설거지, 청 소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베이킹 소다나 소금, 식초, 레몬 등의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이다. 

┃ 베이킹 소다 ┃ 
세정 효과, 탈취 기능 짱짱한 최고의 살림꾼!

01. 과일이나 야채의 농약을 말끔히 없앤다 
채소나 과일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고루 문질러 닦은 뒤 흐르는 물에 씻거 나 베이킹 소다 용액을 만들어 과일이나 야채를 담갔다 씻으면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이 말끔히 씻긴다. 베이킹 소다 용액은 물에 베이킹 소다를 풀어서 녹이면 되는 데, 물 1ℓ당 4작은술의 베이킹 소다를 풀면 적당하다. 베이킹 소다 용액은 특히 딸기, 포도, 브로콜리처럼 농약이 걱정되면서도 깔끔하게 씻기 어려운 과일을 씻는 데 좋다. 

02. 가전제품 청소는 물론 냄새 제거까지 말끔히 !
식품이나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 요리할 때 사용하는 전자레인지나 오븐 토스터 등은 음식물 자국이나 얼룩 등이 생겨 지저분해지기 쉽고 냄새까지 배어 청 소하기가 만만치 않다. 또 청소를 하다 고장이라도 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기도 하다 . 이들 가전제품을 청소할 때 베이킹 소다 용액을 사용하면 200%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젖은 스펀지에 묻힌 뒤 닦으면 눌어붙은 때가 잘 떨어져나가고 음식물 얼룩도 말끔히 지울 수 있다. 또 쾨쾨한 음식물 냄새도 말끔 하게 제거할 수 있다. 

03. 유리그릇 얼룩, 눌어붙은 냄비까지 반짝반짝 윤기 나게 
젖은 스펀지에 베이킹 소다 가루를 적당량 뿌린 후 유리컵이나 유리그릇을 닦으면 얼룩 없이 보송보송하게 닦을 수 있고 잘 지워지지 않는 물때도 말끔히 없 어진다. 또 음식물이 눌어붙거나 탄 냄비는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약 15분간 끓 인 후 설거지하듯이 닦으면 된다. 잘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는 그릇에 물을 묻힌 후 베이킹 소다를 뿌린 뒤 하룻밤 정도 놓아두면 수월하게 닦아낼 수 있다. 

04. 각종 쾨쾨한 냄새를 말끔히 제거한다
플라스틱 김치통이나 음식물을 담는 밀폐용기 등은 설거지를 한 뒤에도 없 어지지 않는 냄새가 골치다. 이럴 때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세척한 후 물로 헹구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 쓰레기통의 악취는 베이킹 소다 가루를 뿌렸다 닦으면 간단히 해결된다. 싱크대나 배수관 냄새도 간단히 없앨 수 있다. 잠자기 전 싱크대 나 배수구에 베이킹 소다 2스푼을 뿌리고 따뜻한 물을 약간 흘리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이런 방법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청소하면 주방이나 욕실 등에서 냄새 날 염려는 없다. 도마에 밴 온갖 음식물 냄새는 주방세제에 약간의 베이킹 소다 가 루를 섞어 닦으면 감쪽같이 사라진다.



┃ 소금 ┃
틈새 먼지 제거에 효과 만점!

01. 닦기 힘든 구석구석 묵은 때를 말끔하게
창문 틈새, 가구와 가구 사이, 모서리 등 닦기 힘든 각종 틈새는 먼지가 쌓이기 쉽다.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창문 구석이나 각종 틈새의 먼지를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소금에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 이다. 

02. 흰 옷은 더욱 희게, 색깔 옷은 더욱 선명하 게 
흰색 옷이나 기름때가 묻은 옷을 세탁할 때 물 1ℓ에 1큰술 정도 의 소금을 넣으면 기름때가 감쪽같이 빠지고 흰색 옷은 더욱 하얗게 된다. 또 색깔 이 빠질 우려가 있는 옷은 넉넉한 양의 물에 소금 한 줌을 넣어 30분 정도 담갔다 가 세탁하면 색깔이 빠지지 않는다. 특히 빨간색과 검은색 옷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 또 옷에 피가 묻었다면 소금물에 담가 핏물이 배어나온 후 비벼 빨면 얼룩이 남 지 않는다.

03. 빗자루를 새것같이 오래오래 사용하고 싶을 때
실내용 빗자루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한쪽이 쏠려서 빗질하기가 불편하다. 이럴 땐 물과 소금을 10:1의 비율로 섞은 뒤 빗자루를 20분 정도 담가두 었다가 충분히 말리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 식초 & 레몬┃
냄새 제거, 살균 효과 100% 

01 식초로 그릇의 냄새 제거!
설거지할 때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풀어 그릇을 잠시 담가두면 그릇에 밴 냄새가 없어지며, 유리그릇은 윤기도 반짝반짝 난다. 또 손이나 도마에 양파나 파 냄새가 배었을 때 식초를 넣은 따뜻한 물로 씻으면 냄새가 가신다.

02 시든 야채를 싱싱하게 살린다
상추나 깻잎 등의 잎채소가 시들시들해졌을 때 식초와 물을 1:1 로 섞은 뒤 담가두면 싱싱하게 되살아난다. 이 방법은 채소의 농약을 없애고 살균 효과도 있어 일석삼조.

03 생선 비린내 싹~
생선요리를 할 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생선 비린내가 말 끔히 가신다. 생선구이를 할 때 석쇠에 식초를 살짝 뿌리면 비린내가 없어지고 눌 어붙는 것도 막을 수 있다. 

04 욕실 물때나 곰팡이 제거에도 효과 만점!
소금과 식초를 1:2의 비율로 섞어 스테인리스 수도꼭지나 세면대 를 닦으면 얼룩이 말끔하게 지워져 깨끗하다. 스테인리스의 녹을 제거할 때도 세제 와 식초를 섞어 문지르면 잘 닦인다. 부엌이나 욕실 타일의 틈새 등에 곰팡이가 피 었을 때 식초를 묻힌 스펀지로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05 막힌 배수관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싱크대나 세면대의 배수관이 막혔을 때 식초 ½컵에 소다를 1작은술 넣어 녹인 뒤 흘린다.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오는데 이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힌 배수관 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 열흘에 한 번 정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은 거의 없다. 


※ 천연 세제·화장품 만들기 


아토피 피부염 아이를 위한 파프리카 비누
재료 파프리카(중간 크기) ½개, 비누베이스 80g, 글리세린 2ml, 비타민 E(토코페롤)· 카렌듈라 인퓨즈 오일·달맞이꽃 종자유 1ml씩, 카모마일 저먼 오일 ·라벤더 오일 0.5ml씩
→ 만들기 
1. 파프리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용기에 담고 물 2ml를 섞은 뒤 믹서 에 곱게 간다. 
2. 비누베이스를 1.5cm 크기로 깍둑 썬다. 
3. 비누베이스를 중탕해서 조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녹인다. 너무 오래 녹이면 비누베이스에 함유된 글리세린이 다 날아가므로 주의한다. 
4. 나머지 재료와 ①의 파프리카를 녹인 비누베이스에 섞는다. 
5. 원하는 모양의 틀에 부어 상온에서 약 1시간 건조한 뒤 바로 사용한다 .

촉촉한 포도씨오일 클렌징 오일
재료 유상층/ 포도씨오일 80g, 올리브 버진 40g, 녹차씨유·살구씨유·호 호바 오일 20g씩 유화제/ 솔루빌라이저 20g 첨가물/ 자몽씨 2g 에센셜 오일/ 레몬 14방울, 레몬그라스 6방울
→ 만들기 
1. 유상층 재료를 분량대로 비커에 담아 70℃까지 가열한다. 
2. ①에 유화제를 넣어 잘 섞은 뒤 첨가물을 넣어 섞는다. 
3. 40℃ 정도가 되면 에센셜 오일을 넣고 잘 섞는다. 
4. 소독한 용기에 담아 사용한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주는 로즈 미스트 
재료 로즈워터 50g, 글리세린 6g, 자몽씨 추출물·비타민 E 10방울씩, 프 로폴리스·캐비어 추출물·세라마이드 5방울씩
→ 만들기 
1. 로즈워터를 50℃ 정도로 가열한 후 나머지 재료를 넣고 잘 섞으면 완성 된다.
2. 깨끗하게 씻어 소독한 용기에 담아 사용한다.

넓은 모공에 탄력을 주는 오미자 로션 
재료 오일베이스/ 올리브오일 15ml, 오미자 3~5g, 천연 유화제 3g 
워터베이스/ 오미자 끓인 물 70ml 첨가물/ 글리세린·비타민 E 2g씩, 알로 에 겔 1작은술, 자몽씨 추출물 3방울, 프랑킨세스·로즈·재스민 에센셜 오일 2방 울씩 
→ 만들기 
1. 올리브오일에 오미자를 넣고 2주간 우려 오미자 인퓨즈드 오일을 만든 다. 
2. 천연 유화제를 중탕으로 녹인 다음 오미자 인퓨즈드 오일을 넣고 63℃ 까지 가열한다. 
3. 오미자 끓인 물을 또 다른 용기에 넣고 중탕으로 63℃까지 가열한다. 
4. ②의 오일베이스에 ③의 워터베이스를 넣으며 혼합액이 걸쭉해질 때까 지 핸드블렌더로 젓는다. 
5. 혼합액이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용기 가장자리에 붙는데, 이를 긁어 가 운데로 모은 다음 핸드블렌더 속도를 한 단계 올려 10~15분간 섞는다. 
6. 걸쭉해진 용액이 식으면 첨가물을 넣고 고루 섞는다. 
7. 완성된 로션은 냉장 보관해두고 사용한다. 

먹어도 안전한 쌀뜨물 세제 
재료 쌀뜨물 1.5ℓ, 페트병, 당밀(또는 흑설탕이나 일반 설탕) 2~3작은술, 유용 미생물 발효액 2~3뚜껑
→ 만들기 
1. 용기에 쌀뜨물을 붓고 당밀을 넣어 잘 섞는다. 
2. ①에 미생물 발효액을 병뚜껑으로 2~3차례 넣고 용기의 뚜껑을 닫은 뒤 잘 흔든다. 
3. 여름철에는 그늘에 두면 되고,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이불로 감싸고 보 온한다. 
4. 25~35℃를 유지하도록 주의하면서 10일 정도 둔다. 
5. 10일 정도 후 향긋하고 시큼한 냄새가 나면서 pH 3.5∼3.7 내외가 되어 야 제대로 만들어진 것. 발효 과정에서 용기가 터지거나 뚜껑이 빠져나갈 수 있으 니 단단하게 막고, 계속 관찰하면서 가끔 뚜껑을 열고 가스를 제거하면 좋다. pH 테스트 페이퍼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